초기투자자1 일개 초기 투자자로서 교원창업을 보는 의식의 흐름 정리 최근 점안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한 회사를 만났습니다.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회사인데,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를 시작했습니다. 점안치료제는 시장의 니즈가 크기 때문입니다. 그리고 그 개발 중인 치료제가 거의 임상시험에 임박했고요. 하지만 처음에는 관심이 크게 가지 않았습니다. 편견 때문이지요. 교원 창업 기업에 대한 나쁜 편견 때문입니다. 학교 기술, 교원 창업, 기술과 교수의 정체성 개인적으로 교원 창업기업을 검토할 때 조금 신중한 편입니다. 교수님들은 한평생 그 분야 연구에 몸 바치셨기 때문에 그 과학기술이 본인의 정체성과 분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래서 창업하실 때 자의적인 해석일 수도 있는 사업을 진심으로 유망하게 여깁니다. 100% 신념은 좋습니다. 믿는 곳에 길이 열리니까요. 반면 .. 2024. 1. 5. 이전 1 다음